부안군의회, '尹 탄핵심판' 인용 촉구 건의안 채택
송고시간2024-12-20 11:42
정경재기자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원진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의안에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죄로 명시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헌재가 이번 탄핵 소추를 기각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계속 수행한다면 국가적 위기와 국민들의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국가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와 직권 남용을 일삼아왔다"며 "헌재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란 행위에 대해 엄정한 심판을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20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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