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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다툼 그치고 함께 사는 길 향해 가야"

송고시간2024-12-23 16:22

세 줄 요약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3일 신년사를 통해 "화쟁을 향한 소통의 길만이 오천 년 공동체의 터전과 번영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는 남북 분단 속에서 동서 그리고 상하와 좌우, 신구라는 분별심으로 인하여 그 갈등의 임계치는 극한점에 이르렀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선 소통과 화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다툼을 멈추게 하고 화합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최선의 안은 소통이라는 통로의 확보"라며 "우리 모두가 다툼은 그치고 어울림으로 함께 사는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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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기자
송광호기자

진우스님 신년사 발표…갈등 해결책으로 소통과 화쟁 제시

진우스님
진우스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3일 신년사를 통해 "화쟁(和諍)을 향한 소통의 길만이 오천 년 공동체의 터전과 번영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는 남북 분단 속에서 동서 그리고 상하(上下)와 좌우, 신구(新舊)라는 분별심으로 인하여 그 갈등의 임계치는 극한점에 이르렀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선 소통과 화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다툼을 멈추게 하고 화합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최선의 안(案)은 소통이라는 통로의 확보"라며 "우리 모두가 다툼은 그치고 어울림으로 함께 사는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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