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성탄예배서 北억류 선교사 6인 석방 기도
송고시간2024-12-22 15:17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인도한 성탄 주일예배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6명의 석방을 위해 기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김 목사에게 억류된 선교사 석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을 위해 전 세계 기독교계의 협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2015년 북한 당국으로부터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됐다가 2년 7개월 만에 풀려난 임현수 목사와 탈북 외교관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 참사도 참석했다.
북한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한국민 6명을 8∼11년간 장기 억류 중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22 15:1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