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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韓대행, 민심 무시하고 거부권 행사하면 응분의 대가"

송고시간2024-12-19 09:31

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민심을 무시하고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이날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의 재의요구를 논의하는 것을 두고도 "여기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뜻을 따르겠다는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원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관련 장관이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하는데, 이는 윤석열 탄핵 가결 이전의 일"이라며 "국정 운영에 어떤 권한도 없는 내란 공범들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말고, 오늘 당장 민생 개혁법안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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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섭 기자
임형섭기자
안정훈 기자
안정훈기자
정책조정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민심을 무시하고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한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즉시 공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은 내란 수괴가 아닌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며 "지난 10일 국회에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통과됐다. 한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지체 없이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권한대행이 이날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의 재의요구를 논의하는 것을 두고도 "여기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뜻을 따르겠다는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원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관련 장관이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하는데, 이는 윤석열 탄핵 가결 이전의 일"이라며 "국정 운영에 어떤 권한도 없는 내란 공범들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말고, 오늘 당장 민생 개혁법안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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