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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육대회 조직위 내일 출범…D-300 기념행사도

송고시간2024-12-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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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기자
조정호기자
2025년 부산 전국체전 엠블럼 및 마스코트
2025년 부산 전국체전 엠블럼 및 마스코트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회기 입장, 준비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경남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인수해 온 대회기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조원우 선수와 휠체어럭비 이은경 선수가 박 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 내년도 대회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D-300일 기념행사가 영상을 활용한 시계탑 제막식으로 진행된다.

'카운트다운 표시기'는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2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고문 28명, 부위원장 6명, 위원 103명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내년 전국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에서 모두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부산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 선수와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부산 전국체전 홍보대사
2025년 부산 전국체전 홍보대사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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