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차 주거종합계획 수립…2032년 주택보급률 116% 목표
송고시간2024-12-18 14:13
전창해기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2032년까지 주택보급률 116% 달성을 목표로 각종 주거정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1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제3차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주택정책 분야의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도는 '주거수준과 주거복지의 기준을 이뤄가는 주거정책'이라는 비전 아래 정책목표를 '적절한 주택의 공급', '탈탄소 주거환경 조성', '맞춤형 주거복지의 자리매김', '주택시장 대응 강화'로 정했다.
지역별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 도내 주택보급률이 2022년 기준 111.6%에서 2032년에는 116%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32년 목표로 인구 1천명당 주택 수 535가구(2022년 484가구) 달성, 공공임대주택 8만2천450가구(〃 7만1천373가구) 공급 등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 주거 안정 실현은 물론 충북의 주거문화 미래상을 새롭게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세부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변화하는 주택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18 14: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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