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4-12-18 10:30
■ 오늘 아침 서울 -6도·대전 -4도…동지 사흘 앞두고 강추위
동지(冬至)를 사흘 앞둔 18일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시작됐다. 이날 강원 철원(외촌리)과 경기 파주(판문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서울도 기온이 영하 6.2도까지 떨어졌다. 바람도 거세 체감온도는 제일 낮을 때 영하 9.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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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오늘 공수처 소환에 불응…2차 출석요구 검토
내란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요구에 18일 불응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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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현태 707특임단장 소환…"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대령) 단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 김 단장을 출석시켜 조사 중이다. 김 단장은 이날 조사에 출석하며 "있었던 내용을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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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당국자 "북한군, 우크라군과 전투하다 수백명 사상"<로이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수백명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중에 사상했다는 미국 당국자의 확인이 전해졌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군 당국자는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하다가 사상자가 수백명을 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익명의 이 당국자는 북한군 사상자의 계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급 군인부터 가장 높은 계급에 아주 가까운 군인까지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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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관련 한기호 의원 참고인 조사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6·1 지방·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부위원장이었던 한기호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전날 서울의 한 검찰청사에서 한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명씨 사건과 관련해 소환 조사한 첫 현직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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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정치상황에 투자계획 위축 우려…기업투자 적극 뒷받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국내 정치상황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계획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이 흔들림 없이 투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투자활성화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산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내외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결국 기업 투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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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저가 매수에 반등 2,470선 등락…코스닥 약보합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6포인트(0.52%) 오른 2,469.4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25포인트(0.25%) 오른 2,463.06으로 출발해 2,47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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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부모에 흉기 휘둘러, 1명 사망…40대 긴급체포
경북 상주경찰서는 18일 연인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 준비를 위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60대 부부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남편은 숨졌다.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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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 버스 화재로 고교생·교사 21명 대피…30분만에 꺼져
18일 오전 8시 7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2㎞ 지점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서울로 향하던 도내 고등학생 18명과 교사 등 21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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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암살작전 과격화…트럼프 취임 전 전세역전 절박한듯
러시아군 고위 간부가 수도 모스크바의 자택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로 숨진 일의 배후로 우크라이나가 지목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복귀를 앞두고 조급해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주요 인사 암살 작전이 점점 과감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오전 모스크바 남동부 랴잔스키 대로의 아파트 입구 근처에 있는 스쿠터(킥보드)에 장착된 폭발물이 터져 러시아군에서 화생방 무기를 총괄하는 국방부 화생방전 방어사령관 이고리 키릴로프 중장이 사망했다. 숨진 키릴로프 중장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전투 지역이 아닌 곳에서 사망한 러시아 군 관리 중 가장 고위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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