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실습생 5명, 미술작가로 취업 성공
송고시간2024-12-04 16:59
김인유기자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에서 교육받은 발달장애인 5명이 미술작가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로 지난 3월 28일 개소했다.
그동안 10명의 발달장애인 실습생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5명이 문화예술직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OLMO)' 부천점에 미술작가로 취업했다.
올모는 장애인 미술작가를 고용해 작품활동 지원. 전시회 개최, 작품 구독서비스 제공, 기념품 제작 판매 등 다양한 수익활동을 통해 소속 작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미술작가로 취업한 실습생 5명은 지난 2일 센터에서 보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올모 부천지점과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정 센터장은 "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04 16:5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