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내년도 생활환경분야 580명 채용
송고시간2024-12-03 15:11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025년 청소와 클린하우스 관리 등 환경분야에 총 58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내년 채용 인원은 올해 545명 대비 35명 증가한 인원이며, 시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으로 환경관리분야 기본 시급은 생활임금(시간당 1만1천710원)을 적용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09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5명(재활용도움센터 245명, 클린하우스 150명), 대형폐기물 분리 및 환경정비 60명, 청소차량 승차 쓰레기 수거 인력 16명(시급 1만6천409원) 등이다.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 공고 및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시는 서류전형 후 이달 13∼20일에 면접을 진행하고, 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연내 지급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 1만9천978명을 확정해 연말까지 270억원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전체 지급액 중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단가로 해 전체 8천572명·111억원이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은 해당 농지의 면적에 따른 단가에 따라 1만1천406명·159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됐다.
시는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농약 및 비료 사용기준 준수, 교육 이수 등 공익직불제 17개 준수·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실경작 여부, 농지 불법 분할 등에 대해서도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함께 점검해 부정수급을 차단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03 15:11 송고